강성욱, 2심서 '강제추행 혐의' 징역 2년 6개월…상해 혐의는 '무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검색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없음

강성욱, 2심서 '강제추행 혐의' 징역 2년 6개월…상해 혐의는 '무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준인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20-03-13 12:45

본문

>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항소심에서도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형량은 징역 5년에서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고법판사 원익선·임영우·신용호)는 12일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과 공범 A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각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함께 명령했다.

2심 재판부는 강성욱의 혐의 중 강제추행 부분만 유죄로 인정하고 상해 부분은 무죄로 봤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강성욱[사진=채널A]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 중 일부 불분명한 부분은 있으나 강제추행 관련 주요 부분은 일관되고 피해자가 무고했다는 사정은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들이 합동해 강제추행을 한 부분은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반면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입었다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성폭력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죄에 해당하는 상해라고 합리적 의심 없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인들에게) 상해 결과에 대한 예견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술을 마시다가 지인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강성욱은 자신을 성폭력 혐의로 신고한 여성들을 '꽃뱀'이라고 주장하며, 피해 여성들에게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강성욱의 발언에 피해자는 정신과 진료를 받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성욱이 범죄를 저지른 시기는 '하트시그널' 시즌1 방영 기간과 겹쳐 논란이 됐다. 강성욱은 이후에도 드라마 '같이 살래요', 뮤지컬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강성욱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홍성택과 함께하는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드]<랜덤1> 바다 이야기 게임 <랜덤1>


<랜덤1> 인터넷바다이야기 <랜덤1>


<랜덤1>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랜덤1>


<랜덤1>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랜덤1>


<랜덤1> 인터넷바다이야기 <랜덤1>


<랜덤1>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랜덤1>


<랜덤1> 오션파라다이스7 <랜덤1>


<랜덤1> 오션파라 다이스상어 <랜덤1>


<랜덤1> 최신바다이야기 <랜덤1>


<랜덤1> 릴게임 다운로드 <랜덤1>

>

- WHO 뒤늦은 팬더믹 선언…중국 눈치보기 때문?
- 사무총장 늑장대응에 비판 봇물…사퇴 청원도 등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각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열린 WHO-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최 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19대처 방안을 칭찬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신정은 베이징 특파원] 감염병 퇴치 선봉에 서야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오히려 코로나19 혼란을 가중시킨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 노골적으로 중국을 편들면서 펜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미룬 탓에 각국 정부의 대처가 늦어졌다는 것이다. 늑장대응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그가 왜 중국을 옹호하고 팬데믹 선언을 주저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 116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각각 12만명, 4600명을 넘어선 11일(현지시간)에야 ‘팬데믹’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놀라운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건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WHO는 이번 팬데믹 선언에 대해 코로나19의 발병 위협이 최고조에 달해 각국 정부가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팬데믹 선언이 너무 늦었다”며 “되레 정부의 대응 계획 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뒤늦은 팬더믹 선언…중국지원에 당선된 친중인사

WHO의 뒤늦은 팬데믹 선언 뒤엔 중국이 자리잡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대표적인 친(親)중국 인사다. 그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중국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었다. 그는 당선인 시절부터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등 꾸준히 친중 행보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노골적으로 중국을 편들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1월30일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이는 중국에 대한 불신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술 더 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중국의 대응에 국제사회가 감사와 존경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3일에는 중국 이외 지역에선 감염 확산이 매우 적고 느리기 때문에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음날엔 “중국의 조처가 해외 확산을 막았다”고 추켜세웠다. 세계 각국이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중국행 항공편을 금지한 것에 에둘러 반대한 것이다.

하지만 그의 낙관적 전망과는 달리 코로나19는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중국을 다녀온 적이 없는데도 감염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그제서야 “코로나19가 테러리스트보다 더 강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광범위한 전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선 둔화되고 미국, 유럽 등지에선 확산하고 있는 현 시점에선 중국의 대응을 홍보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각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열린 WHO-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최 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우리는 중국 국민들의 비범한 노력 덕분에 중국이 이번 유행병을 억제했다는 점에 위안을 느꼈다”고 격려했다.

◇사무총장 늑장대응에 비판 봇물…사퇴 청원도 등장

WHO는 지난달 중순에서야 중국에서 코로나19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H1N1) 발병 당시 설정한 기준에 따르면 그때 이미 팬데믹을 선포했어야 할 시점이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감염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타운대학의 로렌스 고스틴 세계 보건법 교수는 “일반적으로 팬데믹은 2개 대륙 이상 다수의 국가에서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최근까지도 팬데믹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참다 못한 주요 외신들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팬데믹”이라고 꼬집었다. CNN방송은 아예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펜데믹으로 표현하겠다고 선언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또 각 국가에 금전적 지원을 요청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코로나19와 전쟁을 하기 위해 6700만달러가 필요하다며 노골적으로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같은달 6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일본이 기부한 1000만달러에 감사를 표했는데, 이날 WHO가 일본 크루즈선 내 감염자를 일본 내 확진자와 별도로 분류하기로 결정해 눈총을 샀다.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에 따르면 이날까지 45만명 이상이 그의 사퇴에 찬성표를 던졌다.

방성훈 (bang@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뚝딱놀이터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계리346. 348-1
사업자등록번호 603-50-90970     대표  강경문     전화  1522-2636 / 010-6553-3235     팩스  055-299-600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19-창원의창-034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강경문

고객센터

1522-2636 / 010-6553-3235

월-금 am 9:00 - pm 05:00
점심시간 : am 12:00 - pm 01:00

Copyright © 2001-2019 뚝딱놀이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