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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기술이전 기회'보건의료TLO'에서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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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운혁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1-06-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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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 행사에서 '보건의료 TLO(기술이전전담조직) 홍보관'을 운영한다.보건의료TLO는 보건의료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전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2013년에 28개 기관으로 발족해 2021년 현재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51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진흥원에서는 보건의료TLO 기관 대상으로 기관별 기술이전·사업화 역량 단계에 맞춰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을 선도형 트랙과 성장형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사업화 활동 지원 및 선도형·성장형 트랙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보건의료TLO 기관의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보건의료TLO는 출범한 2013년 기술이전 계약 26건에서 2020년 624건으로 24배 증가했다.단국대학교 보건의료TLO의 경우 교원창업기업의 IR행사, 투자유치 등을 통해 와이어젠과 5억원의 신경재생치료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북대학교 보건의료TLO는 특허, PCT 등 기술패키징 전략을 통해 스템디알과 10억원의 아토피 치료용 조성물 관련 기술이전 계약 성과를 냈다.보건의료TLO 홍보관에서는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소속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며, 동시에 연구자와의 실시간 파트너링도 진행할 예정이다.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창출된 신약, 의료기기, 백신 등 사업화가 유망한 보건의료 기술자료를 인포그래픽 영상 및 SMK(기술홍보자료)형태로 홍보할 예정이며, 홍보관 내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파트너링 공간을 통해 관심있는 기술의 연구자와 온·오프라인 파트너링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기술이전·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의료TLO 홍보관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우수기술을 좀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파트너링을 통해 우수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보건의료 우수기술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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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임단협 3년주기·쟁의금지 등 이동걸 회장 요구 수용이 회장, 쌍용차 현안 메시지 낼듯…인수전 앞두고 발언 관심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 뉴스1(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요구사항을 쌍용자동차가 모두 수용하면서 이동걸 산은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쌍용차 노조에 임단협 3년 주기 변경, 흑자 전까지 쟁의 중단 등을 공개 요구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향후 진행될 쌍용차 매각을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라도 전략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조만간 쌍용차 주요 현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전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통해 자구안을 확정했다.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최대 2년까지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방안이 핵심이다.특히 이동걸 회장이 쌍용차 노조에 요구했던 사항들도 대부분 수용했다. 쌍용차는 단체협약 변경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경영정상화 때까지 파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앞서 이동걸 회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차 지원을 위한 전제조건인 3년 단위 임단협 체결, 흑자 때까지 노조 쟁의 중단 등이 지켜지지 않으면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다만 자구안이 충분한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쌍용차는 자구안 내용이 회생계획안에 담기면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게 평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산은과 쌍용차 법정관리를 맡은 서울회생법원 내부적으론 인력 구조조정 없이는 쌍용차가 존속하기 힘들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산은이 쌍용차에 임직원 절반 감원을 요구했단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그런데도 내년 대선을 앞둔 정부가 쌍용차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내버려 두긴 어려워 무급휴직이라는 절충안이 나왔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이번 자구안은 지난달 말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만난 직후 확정됐다.이동걸 회장이 쌍용차의 자구안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 회장은 자신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쌍용차 노사에 감사를 표하겠지만, 추가 요구사항을 밝힐 수도 있다.산은은 여전히 쌍용차에 대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법원에서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특히 회생 가능성이 낮은 회사에 대출을 해줬다가 회수를 하지 못할 경우 관련 임원 등이 배임죄에 걸릴 수 있다. 결국 산은은 쌍용차가 새 투자자 확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 진성 원매자가 나타날지는 불확실하다. 기업 회생절차 돌입 직전에도 산은은 쌍용차 매각을 위해 미국의 HAAH오토모티브와 협상을 이어갔다. 기본적인 자금 증빙 등이 제대로 제출되지 않아 결국 시간만 끌다가 무산됐다. 이달 말 입찰공고가 날 인가 전 M&A엔 HAAH 외에도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등이 참여 의사를 내비쳤지만 자금력과 인수 전 완주 여부 등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 때문에 이 회장이 투자자들을 향해서도 공개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이동걸 회장이 쌍용차를 설득하는 데는 성공했고 남은 것은 투자자를 설득하는 것"이라며 "산은의 목적은 쌍용차를 살리더라도 자금 투입을 최소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메시지를 들고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songss@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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