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집단유세한 박영선·우상호, 코로나가 민주당만 피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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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원언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1-02-05 15:10본문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우상호 후보가 이태원 상가를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5일 "박영선, 우상호 후보는 답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민주당 인사들만 피해가나"라고 했다.조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우상호 후보가 신도림역에서 1호선 지하화 공약을 발표하는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분노한다"며 "이낙연 대표, 박영선 후보, 우상호 후보가 남대문시장을 방문했을 때 모습은 흡사 조폭을 다룬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포스터인줄 알았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의원은 지난 23일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이 당시 인파가 몰린 것을 두고 야당 일각에서는 "사실상의 유세 행위 때문에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조 구청장은 "민주당 인사들의 ‘어묵 먹방’ 장면을 보고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면서 물었다.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 아닌가"라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는 공적업무 수행이라거나, 전통시장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시설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앵무새 답변만 했다"고 했다.그는 "박영선, 우상호 후보는 답해야 한다. 일반 국민과 자영업자들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하면 과태료까지 부과하고 있다"며 "’문재인 보유정당’이라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민주당 인사들만 피해 가는가. 떼거리로 골목길 몰려다니는 것이 코로나 극복이자 민주당식 K방역인가"라고 했다.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왼쪽 여섯 번째)이 31일 오후 서울 광운대역에서 지하철 1호선 지하화 및 철길 마루 현장 정책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안규백, 우원식, 김성환 의원, 우상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박홍근 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연합뉴스[유병훈 기자 itsyou@chosunbiz.com]▶네이버에서 '명품 경제뉴스' 조선비즈를 구독하세요▶코로나 백신접종 초읽기… '백신 여권' 도입은 산 넘어 산▶"이번 설 대목도 놓칠 판"⋯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업주들 '한숨'저작권자 ⓒ 조선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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