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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삼성전기·LG이노텍, '갤럭시·아이폰'에 희비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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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운혁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0-10-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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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최대 거래처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출시 일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더팩트 DB

LG이노텍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삼성전기는 60% 증가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표 부품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기는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LG이노텍은 같은 기간 수익성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 3분기 영업익, 삼성전기 '3025억 원' vs LG이노텍 '894억 원'

지난 28일 LG이노텍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조2298억 원, 영업이익은 8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108.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2.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광학솔루션사업 1조4584억 원 △기판소재사업 3192억 원 △전장부품사업 3282억 원 등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지속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5%,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2879억 원, 영업이익 3025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업부문별 매출은 △컴포넌트부문 9832억 원 △모듈부문 8527억 원 △기판부문 4520억 원 등이다.

양사의 실적은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일정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은 예정대로 출시되면서 삼성전기의 부품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아이폰 출시 일정은 연기돼 LG이노텍의 실적에 영향을 줬다.

실제 LG이노텍은 이날 "광학솔루션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며 "객사 신모델 물량 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일시적인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기는 "주요 스마트폰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로 소형, 고용량 등 고사양 MLCC 판매를 확대했고,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 LG이노텍, 올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까

그러나 4분기에는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LG이노텍은 올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3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3200억 원 등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영업이익은 55% 이상 급증하는 수치다.

LG이노텍은 3분기에 매출 2조2298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4분기 영업이익이 이 같은 수치를 기록할 경우 2017년(2962억 원)과 2018년(2635억 원) 당시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게 된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카메라모듈, 센싱 모듈 등의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5G 수요가 개선되며 기판 소재 사업부 실적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상위 모델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은 센서시프트와 광학줌 2.5배로 사양이 상향돼 카메라모듈 가격 또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센싱 모듈의 공급으로 스마트폰 1대당 발생할 수 있는 매출액이 재차 레벨업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 역시 올 4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2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6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아이폰 출시 지연 효과와 언택트 수요에 따른 PC, 태블릿, 모니터 등의 수요 호조로 MLCC와 기판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4분기 수익성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견조한 스마트폰 출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전장 시장 회복 및 5G 인프라 확대, 신규 게임 콘솔 출시 등 IT 전반에 걸친 MLCC 수요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이예상된다"며 "해외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RF-PCB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IT 수요가 회복된다"고 판단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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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C 판결 연기 직후 국민연금 '물적 분할 반대'
'코나 배터리' 겹쳐 불확실성 증대 '악재 털자' 여론
6주간 '협상 시간' 생겨…보상금액 '격차' 좁혀질지 주목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사진=연합뉴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전쟁'의 결말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 연기로 다시 미뤄졌다.

판결 연기의 의미는 결말의 내용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대이지만, 극적인 '협상 타결'을 결론으로 가정하면 오히려 시간을 번 셈이다. 두 회사 모두 이번 연기 결정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다시 협상을 모색하는 흐름이 생겨났다.

협상 가능성을 예측해보는데 있어서 개별 주체들이 놓인 처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우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평가받아온 LG화학 입장에선 달가운 입장만은 아닐 듯하다. LG화학을 중심으로 놓고 보면 최근 상황이 녹록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련의 사건들이 입지를 좁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27일만 해도 ITC 결정 연기에 이어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30일 있을 주주총회에 앞서 배터리 부문을 분사(가칭 LG에너지솔루션)하려는 '물적 분할' 방식에 "주주가치 훼손"을 명분으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이는 분할로 이익을 보는 집단과 그렇지 않는 집단 간 의견 충돌에 따른 것이다. 분사를 내다본 본사와 기관, 외국인 투자자 입장과 주식을 꾸준히 모아온 '동학 개미'는 서로 입장이 부딪힌다.

ITC 분쟁으로 인한 미국 내 상황도 복잡하다. 당장 ITC가 최종 결론 시한을 오는 12월 10일로 제시하자, '미국 대선 이후로 미뤄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사진=미국 국제무역위원회 홈페이지 캡처)이는 ITC 결정으로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경우 SK 공장이 건설 중인 조지아주(州)가 당장 타격을 입고, SK와 각각 20만대씩 계약이 걸려 있는 폭스바겐, 포드 등의 공장이 있는 테네시, 오하이오 등 다른 주들의 여론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투자와 일자리의 문제는 단순히 미국 몇 개 주내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미국 대선의 막판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대선주자뿐 아니라 주 정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의 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국내 업계 상황도 단순하지 않다. LG화학은 현대자동차 코나의 화재 사건에 대해 '배터리 셀 제조 불량' 문제로 책임 소재가 도마에 오른 상황이다.

LG화학의 배터리 자체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글로벌 1위 업체가 됐지만, 주변과의 관계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들어맞는 상황이다.

때문에 업계 안팎에선 "어쨌든 악재를 털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ITC 판결 연기 이후 불리한 입장인 SK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LG화학에서도 '협상의 여지'를 열어놓은 입장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SK 측은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도록 양사가 현명하게 판단해 조속히 분쟁을 종료하고 사업 본연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G도 "경쟁사가 진정성을 가지고 소송문제 해결에 나선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했다.

판결 연기로 두 회사는 6주 이상의 시간을 벌게 됐다. 관건은 피해보상 금액이다.

수조원대 피해규모를 주장하는 LG와 수백억~수천억원대로 맞선 SK는 그간 꾸준히 협상을 벌여 간극이 많이 좁혀진 상태다. 두 회사가 현재까지 소송비용으로 4000억원 가량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ITC 이후 미국내 민사 소송까지 감안하면 "국내 기업들 간 소송전으로 미국 로펌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여론은 아픈 대목이다.

양쪽 모두 천문학적인 소송비용과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이해관계를 고려할 때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간극을 좁혀 결국 극적인 타결을 이룰 것이란 관측에 약간 더 무게가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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