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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한도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2일 안산 76~80번(지역 41~45번)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중인 한도병원 관련 2명,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다른 지역 접촉자 2명 등이다.

이에따라 한도병원에서는 22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76번 확진자는 단원구 고잔동 거주 70대로 광화문 집회참석자이다.

77번 확진자는 단원구 선부동 거주 40대로 서울 양천구 확진자 접촉자이고 78번 확진자는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60대로 대전 185번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79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첫 확진 발생으로 코호트(동일집단)격리된 한도병원에 입원중인 80대 환자이다.

80번 확진자도 한도병원에 입원중인 80대이다.

지난 17일 1차 진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2일 2차 진단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한도병원은 구로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병문안차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48명과 이기간동안 병원을 방문한 228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지난 17일이후 22일 현재까지 이곳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5명, 가족 2명, 간호사 1명 등 모두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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