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장 초반 약세… ‘백신 승인 눈 앞’ 모더나 주가도 하락
작성일 20-12-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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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해 온 증시가 곧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AP연합뉴스
18일 오전 9시 44분(현지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3.66포인트(0.1%) 하락한 3만289.71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74포인트(0.3%) 내린 3712.7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포인트(0.02%) 하락한 1만2762.4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백신도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아 곧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모더나 주가는 전날보다 5.3% 하락한 주당 13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지표는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전분기대비 10.6% 증가한 178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869억달러를 밑돌았다.
[진상훈 기자 caesar8199@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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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조선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해 온 증시가 곧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AP연합뉴스18일 오전 9시 44분(현지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3.66포인트(0.1%) 하락한 3만289.71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74포인트(0.3%) 내린 3712.7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포인트(0.02%) 하락한 1만2762.4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백신도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아 곧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모더나 주가는 전날보다 5.3% 하락한 주당 13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지표는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전분기대비 10.6% 증가한 1785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869억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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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77%, 파주 1.39% 등 급등
서울은 0.37%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 확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국에서 부동산시장 불안정세가 지속하고 있다.
19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부산 강서구와 파주, 일산서구 및 동구 등 경기도 지역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가 2.77%를 기록했고, 파주(1.39%), 일산서구(1.36%), 일산동구(1.29%), 부산 금정구(1.05%), 대구 달서구(1.03%) 등이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5개 광역시(0.49%)는 부산(0.69%), 대구(0.52%), 울산(0.48%), 광주(0.28%), 대전(0.25%)이 상승을 보였다.
서울의 매매가격은 0.37%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27%) 상승률보다 커졌다. 종로구(0.84%), 노원구(0.59%), 은평구(0.55%), 강북구(0.53%), 중랑구(0.5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35%)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세종(1.08%), 경북(0.49%), 충북(0.36%), 충남(0.36%), 경남(0.33%), 강원(0.23%), 전북(0.18%), 전남(0.09%)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49%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45%) 상승률보다 확대했다. 종로구(1.58%), 송파구(0.96%), 동대문구(0.87%), 도봉구(0.71%), 강남구(0.71%)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5%)는 울산(0.46%), 부산(0.39%), 광주(0.38%), 대구(0.33%), 대전(0.20%)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7%) 전세가격도 상승했다. 세종(0.61%), 경북(0.25%), 경남(0.22%), 강원(0.20%), 충북(0.11%), 충남(0.10%), 전북(0.07%), 전남(0.05%) 모두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0.4) 대비 상승한 103.8을 기록했다. 매수 문의는 점차 늘고 매도 문의가 다시 주춤하면서 매수심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126.5), 광주(101.7), 대전(114.2), 울산(132.8)의 지수가 100을 넘어 ‘매수자 많음’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파주 △천안 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총 36곳을 조정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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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부산 강서구와 파주, 일산서구 및 동구 등 경기도 지역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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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매가격은 0.37%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27%) 상승률보다 커졌다. 종로구(0.84%), 노원구(0.59%), 은평구(0.55%), 강북구(0.53%), 중랑구(0.5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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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5%)는 울산(0.46%), 부산(0.39%), 광주(0.38%), 대구(0.33%), 대전(0.20%)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7%) 전세가격도 상승했다. 세종(0.61%), 경북(0.25%), 경남(0.22%), 강원(0.20%), 충북(0.11%), 충남(0.10%), 전북(0.07%), 전남(0.05%) 모두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0.4) 대비 상승한 103.8을 기록했다. 매수 문의는 점차 늘고 매도 문의가 다시 주춤하면서 매수심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126.5), 광주(101.7), 대전(114.2), 울산(132.8)의 지수가 100을 넘어 ‘매수자 많음’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파주 △천안 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총 36곳을 조정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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